[동시=정운일 44] 우리 마을 고갯마루
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 입력 : 2011년 03월 21일
 |  | | | ↑↑ 정운일 시인, 전 포천 외북초교 교장 | | ⓒ (주)포천신문사 |
고갯마루에 서면
잊었던 일들이
다 생각나요.
지난겨울
연싸움도 생각나고,
구슬치기도 생각나고,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는
할머니도 생각나고
큰아버지도 생각나고…….
고갯마루에 서면 생각이 나요.
잊었던 일들이
모두 생각나요.
정운일 / 시인, 전 포천 외북초교 교장 |
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 입력 : 2011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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