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면에 가면 해바라기와 칸나 꽃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산면농촌지도자회(회장 김종우)가 꽃과 향이 어울리는 고장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주민과 학생들을 비롯해 가산면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마음을 갖도록 하고 있다. 지도자회는 경복중학교 앞 밭 5천여평에 왜성해바라기(푸치노)를 심어 노오란 물결을 이루자 관광객과 주민들이 사진촬영에 나서는 등 관광명소로 바뀌고 있다. 산책로를 중심으로 한송이씩 피어나는 코스모스길도 인상적이다.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3월부터 칸나,해바라기 묘 육묘를 시작했으며 지난 4월17일 가산면 마산리 유휴농경지 5천여평에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작업관리를 하여 꽃밭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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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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