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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한국인 근로자 41명 해고 통보

최대 8천명 해고 전망…생계대책 요구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6월 26일

주한미군 감축과 이전 협상이 진행되면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의 감원계획이 알려지자 전국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이하 주한미군 한국인 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생계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지역과 전국 규모 집회를 잇따라 열기로 하 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경비 용역원과 노조, 비노조원을 포함해 1만8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의 해고 사태는 한미 당국간 주한미군 감축·이전 협상이 구체화될수록 가속화할 전망이어서 총파업 등 반발 수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미군은 한미연합사 소속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내 클럽 한국인 근로자 8명에 대해 다음달 14일과 8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해고하겠다고 통보했고 동두천 지역 클럽 종사자 33명에 대해서도 11월말까지 해고하겠다고 통보했다.


또 식당 종사자와 노무단(KSC) 등 120여명의 근무지 이전 등에 대해 미군 측과 논의 중이며 미군도 미2사단내 (한국인 근로자) 인력 수요를 조사중이라고 노조측은 밝혔다.


특히 주한미군 한국인 노조는 미군 1만2천500명이 감축될 경우 전체 한국인 근 로자 1만8천여명(노조원 1만3천여명) 가운데 5천∼8천여명이 단계적으로 해고될 것 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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