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보건성에서 40대 관리직 1,200명을 골라 A, B 두 팀으로 나누어 건강관리에 대한 임상실험을 실시했다.
A팀 600명에게는 종합검사, 예방, 치료, 영양관리, 운동, 술. 담배조절, 염분.당분.지방관리 등 현대의학이 요구하는 모든 조치를 취했다. B팀 600명에게는 아무런 손도 쓰지 않은 채, 단지 검사 결과만을 기록해 나갔다. 그리고 15년을 시행한 후, 두 그룹의 건강상태를 비교해 본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발견 되었다
심장병, 고혈압, 암 등 모든 성인병과 사망률, 심지어 자살률까지도 아무런 손을 쓰지 않은 B팀이 훨씬 양호했던 것이다. 세계의학계가 놀래서 원인을 규명해 본 결과 두 가지 원인이 판명 되었다.
하나는, ‘건강 이상’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졌다는 것.
둘째는, 투약이나 시술에서 오는 부작용이 치료 효과 못지않게 더 큰 경우가 아주 많다는 것.
세계의학계에선 이 놀라운 사실에 ‘핀란드 증후군’이라 이름붙이고 이런 결론을 도출하였다
“건강진단에서 이상 수치가 발견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지장이 없고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한 그것은 건강한 것이다.”
건강인 40% ‘이상’ 판정 종합검사에서 ‘이상’ 여부를 판정하는 ‘기준치’는 건강한 사람들의 하위 5%가 ‘이상’ 판정이 나오도록 정해져 있다. 이것을 통계학적으로 계산해 나가면 10개 항목의 검사를 받을 경우, 건강인의 40%가 ‘이상’ 판정을 받게 되고, 30개 항목을 받게 되면 8할이 ‘이상’이 나오게 된다.
원래 ‘이상 판정’이라는 것은 ‘정밀검사’의 대상을 고르기 위한 예비작업에 불과한데, 사람들은 이것을 병으로 받아들여 수진자의 반 이상이 스트레스를 받아 병에 대한 저항력 잃게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