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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김창성] 기적의 값


김창성 기자 / kcs4511@hanmail.net입력 : 2011년 02월 06일
 
↑↑ 김창성 내촌감리교회 목사
ⓒ (주)포천신문사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자는 척 하면서 듣고 있던 어린 소녀는 남동생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의 기적 ’뿐이라는 말을 듣고 자기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골방에 숨겨 놓았던 돼지저금통을 옷 깊숙이 감추고 약국을 향해서 걸어갔다.

“무엇을 도와줄까? 꼬마 아가씨!”
“제 동생이 너무 아파요. 저는 하나님의 기적을 사러 왔어요.”
“저런, 여기서는 하나님의 기적은 팔지 않는단다. 안됐지만 내가 너를 도와줄 수가 없구나.”

그때 약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던 신사가 소녀에게 물었다.

“얘야, 동생이 어떤 기적을 필요로 하는지 아니?”
“그건 저도 몰라요. 동생은 머리 수술을 해야 한다고 그랬어요.”
“너는 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데?”
“1달러 11센트요.”
“그것 참 잘됐구나. 그 돈이면 네가 필요로 하는 하나님의 기적의 값이랑 딱 맞는구나.”
“나를 너의 집으로 데려다 주지 않겠니? 내가 하나님의 기적을 줄 수 있을 것 같구나.”

그 신사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뇌수술 전문 의사인 칼 암스트롱 박사였다. 앤드류는 그렇게 기적의 수술을 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고 수술비는 1달라 11센트를 받았다.

칼 암스트롱은 말한다.

“그 수술은 정말로 어려운 수술이었고 하나님의 기적이었다. 아마도 그 수술은 내가 한 것이 아니고 그 꼬마 소녀의 기도를 들은 하나님의 손길이 한 것일 것이다.”

간절한 소망은 기적의 역사를 이루는 매개체이다. 그래서 성서는 우리에게 이런 말씀으로 권면하신다. 빌립보서 4장 6절에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김창성 / 내촌감리교회 목사, 포천신문 자문위원 (kcs4511@hanmail.net)
김창성 기자 / kcs4511@hanmail.net입력 : 2011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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