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이희빈] 한결 같은 사랑
이희빈 기자 / hblee9362@kornet.net 입력 : 2011년 02월 04일
귀밑머리 풀어 두 손 모아 마주잡고 맹서한 사랑! 봄에 화사하게 피었던 고운 사랑의 꽃이 여름에 태풍과 비바람에 시달렸다고 변할손가.
가을에 열매를 맺어 영글었는데 겨울에 모진 눈보라가 몰아친다고 변할손가.
다가올 새봄을 맞이할 생각에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뼛속을 파고들어도 오직 하나 님을 향한 일편단심이 그리 쉽게 변할 수 있을까?
사시사철 계절은 어김없이 돌아오고 또한 돌아가는데 어찌하여 인간이 그 하늘의 순리를 거역하려 하는가.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사납고 무서운 높은 파도가 밀려와도 그 고난의 순간이 지나고 나면 행복의 꽃이 피는 날이 오리니!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언제나 한결같은 사랑이어라! 행여 가다가 한눈을 잘못 팔아 돌뿌리에 걸려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 앞을 보고 희망을 향해 나아갈지어다!
동식물들은 변함없이 한결같은 사랑을 나누는데 어찌하여 만물의 영장인 인간만이 그 숭고한 사랑의 진리를 어긋내려 하는가.
오늘도 그 한결같은 사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시길... 그러면 행복의 씨앗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니!
이희빈 / 포천신문 시민기자 |
이희빈 기자 / hblee9362@kornet.net  입력 : 2011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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