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사온의 패턴이 사라지게 된 이유는 지구의 온난화 때문이라는 역설이 있지만 그래서일까. 올 겨울 날씨는 유난히 추운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올 겨울 우리 포천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구제역 폭풍으로 인해 축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이 고충을 겪고 있다.
구제역 확산이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100%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 곳곳에서 발병한다는 소식이 들려 닭을 키우는 양계장 업주들을 잔뜩 긴장시키고 있다.
이번 겨울의 구제역 폭풍의 여파로 축산 산업의 근간이 흔들리고 축산농가의 피해는 운명을 바꿀 정도로 심각해서 민심도 몹시 예민해져 있다.
연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서 많은 인원이 동원돼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유례없던 강추위 때문에 전혀 효율적이지 못한 방역이 되고 있고 구제역 폭풍에 시달리는 축산인 뿐만 아니라 강추위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이 빨리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심정이다.
우리 관내에서 멀지 않은 강원도 철원서도 구제역에 대한 방역으로 아예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는 지역도 있으며 축산업은 특별히 규모가 큰 대형이 아니더라도 농촌에서는 제법 경제규모가 큰 산업이기에 피해를 입었거나 확산방지 방역 중인 축산인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