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 구읍1리 230-5번지 900여평의 휴경지에 메밀꽃이 하얗게 만발해 지역 주민과 주변을 지나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포천시는 "꽃과 향이 어울리는 고장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봄 이곳에 메밀을 심었으며, 이 달 15일까지 메밀꽃이 절정을 이루게 된다. 이곳은 포천시 구읍 삼거리에서 직두리 방향으로 10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곳에 들러 아이들에게 메밀꽃도 보여주고 가족과 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군내면 구읍1리에 이 같은 메밀꽃밭을 조성하는 것 외에도, 내촌면에 구절초와 메밀, 해바라기를, 일동면에 칸나와 홍화, 코스모스를 심는 등, 관내 33개리 110필지 23.4ha 면적에 계절에 맞게 10여종의 꽃으로 특화된 화훼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이 사업은 관광지 주변 공한지와 휴경지를 꽃밭으로 조성,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수도권 주민들이 굳이 먼 곳을 찾지 않더라도 포천에서 아름답고 다양한 꽃밭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