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소년들의 자위와 관련된 상담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친구들이나 인터넷을 통해 잘못된 지식을 습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위행위는 자신의 성기를 만지거나 마찰하여 성적 쾌감을 느끼는 ‘성적 자기자극’ 으로서 수음, 마스터베이션, 등으로도 불러집니다. 이는 성장하는 남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로서 개인차는 있겠지만 여성보다는 남성이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성적 충동이 일어나면 몽정이나 유정에 의해 다소 해소되기도 하지만 첫 몽정경험 이후 정자 생산량이 많아지는 3~4년 뒤에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자위를 통해 사정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자위행위에 대해 상반되는 관점들이 있는데, 먼저 종교적 관점에서 본 도덕적 견해로는 자위는 부도덕하고 정신적 관음으로 보고 있으며, 부정적 관점으로는 심신의 허약을 비롯해 여러 가지 병을 일으킨다고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허용의 관점인데 이는 결혼 전에 성욕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유일한 배출구이며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성적 긴장을 풀 수 있는 해결 방안으로 보는 견해이다. 성충동이 강한 시기인 청소년들의 적절한 자위행위는 오히려 내적, 정서적 긴장을 풀어주어 평안함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불안감이나 죄책감을 갖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만 지나치게 탐닉하거나 집착하게 되면 습관성이 되기 쉽고 이렇게 되면 심신의 피로와 집중력 저하로 학업 열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 무리가 가지 않게 스스로 조절하는 의지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