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민들이 지난 7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정부의 미군기지 이전 후 대책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어 특별법을 제정하여 동두천시민들의 생활을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 주한미군 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박수호)는 지난 7일 오전부터 미군 한강 이남 재배치 및 미2사단 병력 이라크 차출과관련 특별법 제정등을 요구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에 항의하기 위해 국회 앞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차량51대를 동원, 동두천시의회의원과 각 사회단체장,주민 2천여명이 참가 박수호위원장등 12명의 집단 삭발식과 "동두천의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의 혈서를 안석호 사회단체협의회장등 6명이 작성한후 위원장이 포함된 대표단 10명이 국회로 들어가 성명서를 전달했다. 박수호 위원장은 “미군기지 이전시 기지부지를 동두천시에 반환 해 줄 것과 낙후된 지역기반 시설확충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