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3 오후 04:40: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자유기고

[기고=조수기7] 목사의 기도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0년 12월 11일
 
↑↑ 조수기 의정부문화원장
ⓒ (주)포천신문사 
지금부터 20년전에 휴전선에 인접한 시골마을에서 있었던 실화다.

시골에서 농사일을 하는 68세의 김노인은 여름철 콩밭을 매다가 독사에게 엄지발가락을 물려 집에 들어와 뽕나무 삶은물에 담그고 돼지고기에 붙은 비개(기름)덩어리를 뱀물린 상처에 처매는등 민간요법으로 치료를 했지만 뱀물린 상처가 낫지 않아 노인은 실의에 빠져 죽는다고 하소연만 했다.

이즈음에 한달전부터 이마을 교회에 새로 부임한 젊은 목사가 마을 집집마다 방문하면서 전도활동을 하다가 뱀물린 김노인을 그의집에서 만나게 되었다.

목사는 노인의 상처에 손을 얹고 안수기도를 정성껏 드린다음 맑은물을 떠다가 김노인의 발을 비누로 깨끗하게 세번 네번 씻은다음 김노인의 뱀물려 고름과 진물이 흐르는 상처부위에 입을대고 뱀독과 고름을 입으로 빨아내었다.

수차례 뱀독을 입으로 빨아낸 목사는 또 한 차례 안수기도를 해주고 교회로 돌아갔다.

죽는다고 몸져누웠던 김노인의 눈에는 생기가 돌고 뱀물린 다리의 부기는 빠지고 상처부위에 진물이 멈추고 살색이 변하여 붉은색을 띠기 시작했다.

김노인은 목사가 돌아간 다음 혼자서 자기 자신에게 주문을 외기 시작한 것이다.

나는 나을 것이다.
우리자식 4남매가 있고 사랑하는 부인이 있지만 그누구도 내가 뱀에 물려 죽는다고 할적에 그상처에 뱀독을 입으로 빨아낸 가족은 없었다.
그렇지만 나와는 일면식도 없는 교회의 목사는 그 더럽고 위험한 나의 상처를 입으로 빨아 뱀독을 빼주고 간곡한 기도까지 해주었는데 “내병은 나을 것이야” 나는 나을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그는 스스로 병을 이기게 되었던 것이다.

김노인의 상처가 다나은후 김노인은 온가족을 거느리고 교회로 목사님을 찾아가서 감사의 인사를 한후 오늘부터 우리가족이 교회에 나와 하나님을 믿게 해달라고 간청 했다.

목사는 김노인 가족을 따뜻하게 맞이하면서 “하나님께서 어르신의 병을 고쳐주시고 예배당으로 부르셨다”고 하면서 앞으로 교회에 열심히 나와 기도하시면 영생복락을 얻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김노인이 병을 고치고 그가족이 교회에 나가게 되었다는 소문이 마을에 퍼져나가자 마을 사람들은 교회로 몰려서 이교회의 신도는 주말마다 늘어나 마을은 독실한 장로교회 신도의 마을로 변하게 되었다.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경 북한이 해안포로 공격을 감행하여 해병2명,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해병대원 16명이 중경상을 당하고 민간인 주택이 다수 파괴되었다.

이사건이 나고 우리는 내부갈등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군은 무엇을 했느냐, 대통령은 확전 위험 때문에 공격명령을 자제 했는가?

정치권은 여야가 또다시 평화냐 전쟁이냐 문제로 지난 6.2 지방선거 때처럼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으니 앞으로 우리사회의 내부불신과 갈등은 언제나 수수되냐고 국민은 묻고 싶다.

내부의 갈등이 증폭되어 고질병이 되기 전에 정치권과 위정자와 우리군은 시골마을의 목사처럼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정말 살신성인의 헌신과 결단성으로 국민들의 아프고 쓰린 마음에 상처를 어루만져 주고 멍이든 유가족의 가슴에 멍을 풀어주어 국민들의 근심걱정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갖게 해달라고 간곡히 기원한다.

위대한 우리 대한민국이 병들지 않게 해달라.
우리가 반세기동안 935회에 달하는 외적의 침략을 받고도 굳건히 5천년을 지켜온 자랑스러운 우리조국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말처럼 이제 우리는 위정자가 앞에서고 국민이 하나되어 밝아오는 신묘년에는 도약과 전진의 대행진을 힘차게 시작하자.

조수기 / 의정부시 문화원장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0년 12월 11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