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사)는 지난 21일 오후 2시30분 경기북부(남양주) 자폐아전문치료센터(남양주시 금곡동 소재) 개원식을 한성섭 경기도 장애인재활협회장, 양태용 경기도(제2청사) 문화복지국장, 장애아동과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가졌다.
남양주 자폐아전문치료센터는 의정부, 고양에 이어 경기북부지역 에서는 3번째로 개원하는 센터로 지난 3월부터 개원준비를 시작하여 5월 10일부터 미술·놀이·작업치료실 3개 교실에서 발달장애아동 27명이 치료교사와 사회복지사들의 따뜻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6월부터는 언어·인지치료실도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으로 장애 아동과 가족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서 대기자만도 70명이 이루고 있어 발달장애아들의 조기치료를 위한 전문적인 치료센터들의 필요성을 절감 할 수 있다.
양태용 경기도(제2청사) 문화복지국장은 축사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지속적인 장애인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장애인들이 생활 하기 편리한 지역여건들을 만들고 있으나,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 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장애인 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참여가 있어야 한다며 그곳에 참석한 센터관계자와 장애아가족들을 격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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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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