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 1시30분경 포천시 소흘읍 S아파트 101동 앞 주차장에 17대 총선 모 정당 후보였던 김모(61)씨의 딸(25)이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총선과정에서 대가성 자금을 받았다는 혐의로 포천선관위로부터 출석요구서를 받고 지난 25일 딸과 함께 선관위를 찾아가 무혐의를 주장하며 조사기일을 연기해줄 것을 요구하다 거절당했다"며 "당시 실랑이가 벌어져 선관위 직원이 캠코더로 촬영했고 이후 딸이 불면증을 겪는 등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의 딸은 약 1년 전부터 우울증으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들어 상태가 호전됐다고 김씨는 주장했다.
경찰은 정확한 자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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