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1961년 이래 30년간의 공백기간을 거쳐 1991년 지방의회가 구성된 것을 시발로 하여, 1995년 지방자치 단체장의 직선으로 외형적인 체계를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그 이후 현재까지의 지방자치 실시로 인한 변화 내지 영향을 살펴보면 다소 고압적이고 경직된 분위기였던 관료 행태와 행정 관행애 많은 변화를 가져와서 주민과 행정기관간에 벽같이 존재하던 거리감이 상당부분 해소되었으며, 지방정치가 활성화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정치적 욕구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측면이 있다.
사회적 갈등이 많은 요즘, 관과 민 사이, 혹은 주민과 주민 사이의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터에 그 역할을 담당해야 할 의회의원으로써 지방화시대의 자치능력 배양과 지역개발, 주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방안으로 몇 가지를 살펴보면, 내 지역의 발전도 중요하겠지만 넓게 포천시 전체의 발전과 나아가서는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펴 나가는 것이 중요하리라 본다.
지방의회 의원들이 지방자치단체장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마음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나 비판을 위한 비판보다는 격려와 칭찬을 할 수 있는 여유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지방의회의원들이 지방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양하여 수준 높은 정책 등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며,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심도 있는 감시와 견제가 있으면 이러한 전문성에 윤리성만 가미되면 지역주민 등 모두로부터 존중받을 수 있다.
특히 지방의회에 지금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은 풀뿌리 주민들의 의견과 지역여론을 제대로 수렴, 대변할 수 있는 역량을 쌓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으며, 주민들은 어떤 어려움에 빠져 있는가를 주시해야 한다. 그리고 보다 먼 미래를 향한 시정 전략을 강구하여야 하겠다.
우리 국민들의 가장 큰 장점은 신명이다. 언제부터인가 이 신명이 사라져 가고 있다는 것 같다.
주민들이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과거 보다는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야 할 것이다. ‘네 탓이오’ 보다는 ‘내 탓이오’가 번져야 한다. 그래서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원대한 목표와 비젼을 향하여 힘을 합쳐야 하겠다.
중앙부처의 권한을 대대적으로 그리고 포괄적으로 지방에 이양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고, 지방분권화가 이행되면 지자체와 지방의회의 위상은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이며 지방의회는 분권을 이끄는 중심에 있어 지방의회 스스로 시대적 소임과 역할을 찾아 여러 가지 갈등요인을 극복하고 주민을 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야 하겠다.
세 사람이 함께 가면 그 중에 반드시 자기 스승이 있다는 말이 있다. 뛰어난 사람에게서 장점을 배우고 잘못된 사람에게서는 타산지석의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 차세대를 이끌어갈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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