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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원회순6] 내촌 ‘청량동 아낙네들’의 백양사 여행


원회순 기자 / y2kdmsska@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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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수확을 마치고 청량동 아낙네 모임에서 백양사 관광을 떠났다. 단풍이 물들은 가을 창밖을 보니 가을 경치를 한창 무르익고 있었다. 버스에 몸을 실은 아낙네들은 오늘 하루 가정에 탈출해 차안에서 소주 한 잔을 기울이며 그간의 스트레스를 풀었다.

4시간 만에 고흥에 도착해 동백호텔에 여장을 풀고 고흥에서 유명한 풍천장어로 저녁을 먹었다. 1박을 하고 새벽에 일어나 선운사로 아침운동을 갔다. 어두컴컴한 새벽에 새벽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하니 기분이 상쾌했다.

아름다운 선운산에 둘러싸인 선운사는 붉은 단풍과 어우러져 있었다.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는 선운산은 일명 도솔산으로 불리고, 선운이란 구름 속의 침선하는 뜻이라고 한다. 선운사를 구경하고 아침 일찍 여행지의 목적지인 백양사로 출발을 했다.

백양사를 가다보니 고흥의 주산지인 복분자와 감이 우리를 유혹했다. 길게 옆에서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감을 팔고 있어 한 박스씩 사서 차에 실었다. 백양사 입구에 도착하니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거렸다.

백양사 입구에 도착하니 호숫가와 단풍이 어우러져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카메라에 호숫가와 단풍을 담았다. 백양사는 1400여 년 전 백제 부왕 33년에 여한조사가 창건한 고찰로 호남 요람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이며 5대 총림 중 한 곳인 백양사는 백두대감이 나무로 치달아 남원.순창 일대를 거쳐 장성지역으로 뻗어 내려온 노령산맥 백암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백양사를 구경한 후 젓갈이 유명한 강경으로 갔다. 김장철이라 젓갈을 사러 온 사람들로 붐볐다. 1박2일 여행을 뜻있게 보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오는 버스에 몸을 담았다.

원회순 /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지부장(가산.내촌.군내)
원회순 기자 / y2kdmsska@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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