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남 포천중학교장 대통령표창
포천중학교 차태남(59. 사진)교장이 제23회 스승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학교교육에 남다른 열정으로 포천중학교 체육관을 건립하여 지역 주민이 활용하는 평생교육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차 교장의 전보내신을 막기 위해 학부모들과 지역인사들이 차태남 교장선생님 학교를 지켜주세요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연대서명을 받을 정도였다.
그러나 차 교장은 이날 수상소감에서 교직자로서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인데 큰 상을 수상하니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그동안 어려운 교육여건에서도 묵묵히 함께 해준 교직원들과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지역사회 선후배와 학부모들게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지난 1971년 의정부중학교 교사로 교직에 입문한 이래 의정부중학교 교감과 의정부서중 교장을 지낸뒤 포천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차 교장은 빙상의 제갈성열, 김윤만,사이클의 김영수 선수 등 국가대표 및 상비군 13명을 배출하면서 지난 30년간 체육교육에 투신했다.
또 차 교장은 교직 생활에서의 인화단결을 중요시해 상호 아끼고 조력하는 풍토를 일궈내기도 했다. 이런 차 교장의 뜻을 이해하는 포천중학교는 신임 교사들은 전보 내신을 하지 않아 57명 교사중 단 6명만이 내신을 할 정도로 차 교장의 교육마인드는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차 교장의 교육철학과 교육신념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어 훌륭한 지도자들이 포천중학교를 통해 배출되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