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의 열풍으로 이에 기반하여 트위터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 SNS)를 모르면 젊은 세대 20~30대 사이에선 대화에서 소외되기도 한다. 요즘은 40~50대도 트위터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을 통해서 온라인을 통해 불특정 다수와 온라인상에서 팔로윙하고 친구가 되어 활동하면서 인간관계를 넓히는 인맥을 쌓기도 한다.
유명한 소설가인 이외수씨 같은 경우 트위터를 통해 많은 독자들과 소통하며 많은 사람들이 팔로우하여 이외수씨의 글을 수시로 읽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치인들 중에는 진보신당의 노회찬씨가 초기 활동을 시작하여 지금은 많은 정치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경제계에서는 대표적으로 신세계부회장인 정용진씨가 트위터 마니아로 활동하고 있는데, 지난번 이마트에서 수입산쇠고기를 국산으로 판매했을때 트위터에 해명글을 올리기도 하면서 발빠르게 사태를 수습하는 일도 있었다.
트위터란 블로그의 인터페이스와 미니홈페이지의 '친구맺기' 기능과 메신저 기능을 한데 모아놓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관심 있는 상대방을 뒤따르는 '팔로우(FOLLOW)'라는 독특한 기능을 중심으로 소통된다. 상대방이 허락하지 않아도 일방적으로 '뒤따르는 사람' 곧 팔로어(FOLLOWER)로 등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 있다. 직접 웹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휴대전화의 문자메시지(SMS)나 스마트폰 같은 휴대기기 등을 통하여 글을 올리거나 받아볼 수 있으며, 댓글을 달거나 특정 글을 다른 사용자들에게 퍼트릴 수도 있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일반 컴퓨터에서도 트위터에 가입하여 활동 할 수도 있다.
트위터의 어원은 사람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새들의 지저귐, 이 지저귐이라는 영어 단어를 사용하는 '트윗(tweet)'에서 출발한 트위터라 명명하여 140자 단문의 마이크로 블로킹이 2006년 3월에 시작되었을 때, 오늘날처럼 이렇게 급격하게 성장하리라고 예측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러나 140자로 제한된 '단문 블로그(트위터)'를 통해서 사람들이 자신들의 일상과 생각,정보 등을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소통의 도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 와중에 트위터 사용자들이 촬영한 화면을 CNN에서 특종으로 보도하기도 하고,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 오프라 윈프리 등의 유명인들이 사용하면서 더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게 되었다.
현재 트위터의 폭발적인 성장은 세계적으로 1억3천 만명이 가입했으며 국내 가입자 수도 100만 명이 넘어섰고, 최근의 스마트폰 열풍으로 기하급수적으로 가입자는 늘어날 것이다. 스마트폰은 세계적으로 애플의 아이폰이 열풍을 일으키더니 국내에서는 아이폰에 맞서 삼성의 갤럭시S 가입자수가 아이폰을 제치고 백만 명이 가입하면서 2백만 명이 넘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늘어났으며, 2011년에는 5명중 1명이 스마트폰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사용자 수 증가도 100명당 20명으로 사용자가 사용하는 시기도 스마트폰은 5년으로 유선전화 31년, 인터넷 8년, 휴대폰 6년으로 압도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적으로 5억 명이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자신의 홈페이지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5억 명이라면 미국의 3억5천명보다도 더 많은 인터넷 국가가 생긴 것이라고 일부는 얘기하고 있다. 한동안 국내에서도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열풍일 때가 있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하던 마니아들이 스마트폰에서 서 활용적인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많이 이동하였다. 트워터와 페이스북은 서로 연동이 되고 있다. 국내에서 빨리 대처하지 않는다면 온라인상의 지배자들이 국내기업이 아닌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빠르게 대체 될 것이다.
국내 인터넷 매체들의 빠른 대응을 하지 않는다면, 네이버나 다음도 예전의 인터넷 업체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국내 언론사들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에도 계정을 개설하여 자사 방송국이나 신문사들을 홍보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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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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