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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김창성] 컵에 든 물


김창성 기자 / kcs4511@hanmail.net입력 : 2010년 10월 18일
 
↑↑ 김창성 내촌감리교회 목사
ⓒ (주)포천신문사 
어느 고등학교 선생님이 토요일 오후 집에서 정원을 손질하고 있었는데 한 학생이 담임인 그 선생님을 찾아왔다. 학생은 무엇인가 불안해하는 눈치였다.

“왜 그러니? 무슨 일 있니?”
“선생님, 지금의 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선생님은 학생을 데리고 부엌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컵에 물을 좀 담아 가지고 보여주면서 물어보았다.

“뭐가 보이니?”
“물이 반 밖에 안 채워진 컵인데요.”
“그래, 물이 반절 밖에 안 채워져 있기도 하지만, 반절씩이나 채워져 있기도 하지.”
“선생님, 그게 무슨 말이에요?”
“우리의 삶이라는 컵은 가득 차 있는 것도 아니고, 텅 비어 있는 것도 아니란다. 우리에게는 때론 복도 있고 또 때로는 슬픔도 있는거야. 삶이라는 것은 사람이 이 컵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슬플 수도 있고, 행복할 수도 있단다.”

우리가 보고 있는 인생의 컵은 어떤지 생각해 보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대부분이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서 너무 골똘히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생각하고 말하면 할수록 그 문제점들은 더욱 커진다. 따라서 우리는 인생의 나쁜 면만을 보게 될 뿐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많은 축복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래서 성서는 우리에게 이런 말씀으로 교훈 하신다.

로마서 8장 28절에서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 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말씀하신다.

김창성 / 내촌감리교회 목사, 포천신문 자문위원 (kcs4511@hanmail.net)
김창성 기자 / kcs4511@hanmail.net입력 : 2010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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