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군내면 소재 "한내 어린이집" 원생 50여명이 지도교사와 함께 경찰서를 방문, 경찰업무 및 활동사항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찰서를 방문한 유치원생들은 4층 강당에서 경찰장구류 견학 및 전·의경의 시범으로 진압장면을 견학했다. 또 상황실을 방문하여 CCTV에 비춰진 유치장 견학, 그리고 112 신고센타로 이동하여 신고를 받아 출동하는 경찰아저씨들의 모습을 참관하기도 했다. 이날 가이드로 나선 경무과 김순식 경장은 원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평소 궁금해하는 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고, 원생들은 견학하는 내내 신기함 속에 질서정연하게 견학후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번 경찰서 견학을 통해 한 원생은 "나도 커서 경찰이 될래요"라고 하며 이번 견학을 통해 꿈을 키웠고, 몸에 와 닿는 산 교육으로 원생들은 질서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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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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