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3일 오후3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가칭)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함으로 사업추진을 본격화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유치는 수도권산업을 고 부가가치 산업구조로 개편하려는 경기도의 의지와 실전기술에 해당하는 응용 및 융합연구와 교육을 산업현장에 전진 배치하려는 서울대의 의지가 부합해 추진됐다. 현재 이의동에 건립예정인 나노특화Fab센터와 경기바이오센터, 무선인터넷연구원등은 모두 최소의 지원으로 최대의 파급효과 창출이 가능한 고 부가가치 산업들로서 경기도가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하려는 사업들이다 특히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차세대 성장엔진의 발굴 및 전략설정을 통한 지역산업역량의 세계 최고 수준화와 기존 교육체계로 양성이 어려운 창의적인 과학기술공학 전문인을 양성하여 산업계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교육 및 연구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IT, NT, BT의 융합기술(Fusion Technology)과 차세대 자동차, Human Tech, Digital Contents등의 핵심기술을 연구하게 될 차세대융합기술원에는 실험 및 교육시설과 기숙사, 아파트, 도서관등의 부대시설, Research Park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서울대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종행정 및 재정지원을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기로 하고 상호간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융합기술의 산실이 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입지하게 되면 대덕연구단지와 더불어 명실상부한 국내최고의 첨단R＆D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 투융자심사등 예산편성을 위한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후 2005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04년 05월 1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