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검준산업단지에 공업용수 공급한다

양주시 남면 검준지방산업단지에 이달 말부터 공업용수가 공급된다.
양주시는 20일까지 백석읍 광백정수장~남면 검준지방산업단지 7.6㎞의 전용 배수관로 설치 공사를 끝내고 공업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곳에 공급되는 공업용수의 가격은 ｔ당 513원으로 일반 상수도 요금(ｔ당 1430원)의 36% 수준이다.
총 사업비 576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3월 준공된 검준산업단지에는 현재 14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지금까지 일반 상수도를 사용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