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포천점이 결국 8월 12일 오픈하면서 그동안 수차례 제기했던 문제들이 현실로 다가와서 사후에라도 대책을 세워야 할 사항을 제기하기로 한다. 포천시민으로서 이마트가 오픈했다고 하기에 12일(목요일) 개장일에는 가보지 못하고 14일(토요일)에 한번 가면서 나름대로 평가를 해 보았다.
첫째, 가장 시급한 건 교통문제였다. 이마트측에서는 최대한 교통흐름을 위해 입구에 신호등도 설치하고 유도입구도 설치했다. 하지만 43번국도는 평상시 출.퇴근시에도 지.정체가 반복되는 최악의 도로다.
여기에 이마트가 오픈하면서 포천시내를 바로 지나 어룡동부터 교통으로 밀리기 시작했고 평상시 같은 퇴근시간에는 적어도 15분-20분이면 선단동에 도착했을텐데 이마트 오픈이랑 퇴근시간이 겹치면서 30분-40분이 걸리면서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하면서 국도의 기능을 상실해 버렸다.
관계당국은 하루 빨리 선단동-동교동의 우회도로 공사의 조기개통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군내면,가산면 우회길을 안내해 줘야 교통지옥에서 벗어나 이마트에 가지 않고 출.퇴근하는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가정에 일찍 귀가하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둘째, 진.출입로의 문제이다. 출입구가 43번국도의 인도변 1개 차선을 유도차선으로 만들어 진입하도록 하고 있지만 승용차들이 뒤엉켜 들어가는데도 10분 이상이 소요되었고 주차장을 많이 확보했다고 했지만 건물 주변의 지상주차장이 만차였고 건물2층의 주차장 또한 만차가 되어 주차를 할 수 없었다.
출입구에 대하여 2개 차선의 입구를 확보하여 승용차가 원활하게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하여야 하며 화물차들도 함께 진입하게 만들어 주차하는 고객들에게 대형 카고차량의 옆으로 주행하면서 운전의 두려움을 주어서는 안될 것이다. 하루빨리 진출입로 문제가 해결되고 화물차의 진입은 다른 곳으로 하게하여 43번 국도에서 이마트로 인해 교통지옥의 오명이 더 깊어지게 하는 오류를 범하지를 않기를 촉구한다.
셋째, 포천지역의 업체와의 상부상조를 촉구하는 바이다. 식품지하매장에 갔을 때 포천쌀은 가산쌀이 유일하였다. 포천 관내의 모든 농협쌀이 구비되어 이마트를 찾는 포천지역 시민들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의 고객들에게도 포천쌀의 우수성을 알려주길 바란다.
이마트가 가격 최저가를 외치면서 남부지역의 쌀을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지만 경기도민들 특히 포천시민들은 포천쌀을 많이 구매하고 소비하고 있는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또한 지역의 특산물도 구색갖추기로 준비하였는데 포천의 건강식품업체 예를 들어 개성인삼농협의 홍삼제품이 유일하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외의 다른 건강식품업체의 제품도 포천지역 특산품업체 코너를 신설해주길 바라는 바이다. 또한 공산품 또한 포천업체의 우수한 중소기업의제품코너도 설치해주길 부탁한다.
넷째, 포천 업체와의 공존공생하는 자세를 유지해주길 바란다. 지역의 다른 대형마트와 비교했을 때 우려했던 만큼 마트안의 푸드코트도 최소화하여 1개 업체가 입주하여 지역의 식당들과의 마찰을 최소화한 것은 지역의 음식업체와의 공존공생하는 모습을 보이려는 것 같다. 마트의 음식업체에 식자재 납품으로 이득을 보려는 이마트의 마케팅일지는 모르지만 음식업체의 피해는 최소한이 될 것 같아서 다행이다.
의류업체 또한 아기용품점 1개 업체와 이마트의 자체상표업체 2~3곳, 스포츠 의류업체 2곳이 입주하여 의류대리점을 하고 있는 상권과의 마찰도 최소화 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송우리 상설할인점의 상권이 이미 성숙기에 들어서서 상설할인점과의 경쟁하지 않고 최소한으로 구색 갖추기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로서는 이마트 한곳에서 모든 것을 구입하고 싶은 욕심이 있겠지만 어쩔 수 없이 마트는 이익을 보려는 곳으로서 최대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포천지역의 상권을 연구하고 상품의 진열과 마케팅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다섯째, 지역의 마트와의 경쟁으로 포천지역의 물가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 그동안 대형마트는 송우리에 1개 업체가 있어서 많은 포천시민들이 의정부나 양주까지 나가는 경우가 많았고 포천에서 소비하더라도 농협하나로마트나 GS슈퍼마, 롯데슈퍼 등의 SSM(슈퍼슈퍼마켓)을 이용하면서 가격이 비싸서 소비자들이 소비하는데 많은 지출로 힘들어하였는데 이마트가 오픈하면서 가격경쟁으로 일부 제품가격이 인하되는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가격경쟁 심화로 최악의 경우 중소형마트들이 폐점하는 경우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여섯째, 이마트안에서의 미아보호소 설치가 요구된다. 지하매장과 1층매장으로 이뤄지면서 매장이 넓어 어린 아이들이 여기저기를 뛰어 다니다보면 아이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발생되는데 미아보호소 없이 안내데스크만 있어서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가 미아보호소를 찾아 헤매고 다녔다. 물론 부모가 아이를 잘 데리고 다니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앞에서 언급한 문제 외에도 여러 문제가 있지만 이러한 문제가 해결된다면 대기업의 대형마트를 떠나서 지역의 마트로 포천시민들에게 사랑 받을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들기도 한다. 포천의 주부들에게 일자리 창출이 되었는데 이곳에 취업된 주부사원들이 계속해서 일을 할 수 있게 고용문제도 비정규직에서 정규직화 해주길 마지막으로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