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송우고등학교 dododo 환경동아리는 지난 7월 16일 광릉수목원으로 탐사를 다녀왔다. 이른 아침 버스를 타고 광릉숲을 가는 길, 푸르른 자연을 볼 생각에 dododo 멤버들은 모두 들떠 있었다.
광릉내 가는 버스가 드디어 국립수목원에서 하차하고 아름다운 전경은 멀리서도 빛이 났다. dododo 환경멤버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한 손엔 국립수목원 안내도를 들고 넓은 자연의 품으로 들어갔다. 친절하고 재미있는 녹색해설가와 함께한 숲 여행이라 그런지 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독성이 있는 가래나무, 성 전환을 한 비슬나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자작나무 등 우리가 평소 접하지 못했던 것에서 자연의 신비로움이 느껴졌다. 또한 국립수목원 안쪽으로 산림동물원이 이어져 있고 숲 생태 관찰로를 거닐다보면 새끼 고라니와 다람쥐를 쉽게 만날 수 있어서 자연과 동화되는 나를 만날 수 있었다.
이처럼 볼거리도 많고 피부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국립수목원으로 여름방학 피서지 계획을 잡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녹색해설가에 따르면 일제시대를 거치는 동안에도 광릉숲의 아름다움에 빠져 보전가치가 있다하여 지금까지 광릉숲이 그대로 보전되고 있으며 최근엔 설악산, 제주와 함께 생태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온가족이 국립수목원에서 우리나라의 살아 있는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느끼고 체험해보면 어떨까.
국립수목원의 자연은 어린 아이들에게 친근한 친구처럼 다가올 것이고, 청소년들에겐 살아있는 자연교과서가 될 것이며, 어른들에게는 일상생활에 쌓인 스트레스를 맑은 공기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국립수목원 입장은 화요일~토요일 사전예약으로만 가능하며 수목원 해설가, 산림박물관 등은 따로 비용이 필요 없다. 산림동물원은 개방시간이 정해져 있어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