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서 심도 있게 주관하여 추진하고 있는 영북면 재래시장 살리기 현대화 사업은 영북면의 획기적이고도 큰 숙원 사업이자 괄목할만한 사업으로 인근의 많은 내왕 객이 기대되고 더불어 내수 활성화와 인구증대로 세수확보를 이루는데 크게 기여하리라 믿어마지 않는다.
이 작업은 지난 봄부터 안정 차양대와 공사계획 안내도며 시장도로 확대 정비작업 및 이전 건물 증축과 주차장 증설에 따른 철거 건물 정리 작업, 새로운 전신주 설치와 가로등 옮겨 달기, 시장 통로 차양대 기초공사 등 많은 작업들이 일사분란하게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영북면민의 기쁨이며 기대되는 모두의 바람이다.
허나 답답한 마음에 몇 가지 적어보고자 한다. 우리 동리 주변을 살펴보면 다년간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흉물스런 건물로 인해 청소년들의 범죄 양산의 온상이 되고 있고, 주야간 행인들의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며 주차된 차량에서 분실물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은가?
또한 정리되지 않은 쓰레기며 있는 오물이 대량 방치되어 전염병의 근원지가 될 수도 있는 아주 보기 싫은 광경이 아닐 수 없다. 길거리에 방치된 차량은 신고하면 치워지게 되는데, 건물의 방치, 쓰레기 투기는 왜 정리가 이뤄지지 않는지 해당 공무원과 건물주는 속히 합의하여 처리해 줄 것을 촉구한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영북면 파출소 직원들과 안전협의회, 방범대원, 학교 선생님들의 부단한 순찰활동으로 지금의 큰 이슈가 될 사건은 없었지만, 지난해 졸업식 날 학생들의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으나 말해 봐야 무얼하겠는가?
우리 식구들과 아이들은 대도시에 있는데 당신들은 무얼 해도 상관 않겠다고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노파심에서 한 말씀이니 이해하시길 바란다. 보이지 않는 음지를 양지로 만드는 공복자가 참 공복자다. 우리 모두 각성하여야 한다. 좋은 토지에 세워진 좋은 건물이 흉물로 변하는 것이 아쉽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갈 곳 없이 방황하는 것이 아쉽다.
이제는 정리정돈하여 청소년들의 장소로 꾸며서 끼와 능력을 발산할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했으면 좋았을 터인데, 누구하나 나서지 않고 수년이 흐른 한참 후에야 제대로 된 복지, 체육센터가 지어지니 그 동안 영북면 청소년들은 해택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라나지 않았던가?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포천시 영북면도 대도시 못지않게 꾸준히 장학금도 많이 주고 살 집도 얻어주어서 꾸준히 공부시켜 똑똑한 후진을 양성하자. 발전기금이 있다면 자기 동네 길 내고 도랑 치는데 생색 내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멀리 바라보자. 없다면 만들어서라도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