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수리부엉이 양주에서 발견
멸종위기종 2급 천연기념물 324호로 지정된 조류
정동호 기자 / jdh512@hanmail.net 입력 : 2010년 06월 27일
 |  | | | ↑↑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324호 수리부엉이(eagle owl)의 모습 | | ⓒ 정동호 기자 | 서양에서는 지혜의 상징이라고 하며 대한민국은 비교적 드문 텃새로 번식하고 있으며, 멸종위기종 2급·천연기념물 324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수리부엉이(eagle owl)를 본지 시민기자와 연천닷컴의 이석우씨가 양주시 모처에서 발견했다.
수리부엉이[Eurasian Eagle Owl]는 올빼미목 올빼미과의 맹금류이고 부엉이 중에서 제일 사납고 몸이 크다고 하며 조류학자 윤무부 교수(경희대학교 명예교수)에 따르면, 나무구멍집속에 꿩, 토끼 등의 먹이들을 저장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부자새로 불렸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아종(亞種)인 부보 키아우트스켄시스(B. b. kiautschensis)가 주로 서식하고 있고 몸길이는 70㎝ 정도이고, 머리 위에 있는 2개의 이우(耳羽), 크고 주황색인 눈이 특징적이다. 전체 몸색깔은 황갈색에 갈색의 얼룩무늬가 있다.
|  | | | ↑↑ 인공적인 바위절벽이 형성된 곳에서 발견된 수리부엉이 | | ⓒ 정동호 기자 | |
또, 수리부엉이는 배쪽이 더 밝고 바위가 많은 장소나 속이 빈 나무에서 휴식과 번식을 하며 해질녘에는 가지에 앉아서 세력권 내에 있는 설치류, 산토끼, 토끼, 대형 수렵조류 등을 찾는데 인공적인 바위절벽이 형성된 곳에서 발견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유럽·아시아·북아메리카 등지에 서식하고 영국에서는 미조(迷鳥 : 길 잃은 철새)로만 분포하고 수리부엉이류에 속하는 미국의 아메리카수리부엉이(B. virginianus)와 근연종이며 수리부엉이속(─屬 Bubo)의 다른 종도 수리부엉이라 불린다.
이런 종류로는 아프리카 사하라 남부지역의 점박이수리부엉이(B. africanus)와 동남아시아의 숲수리부엉이(B. nipalensis)가 있다고 하는데, 이번에 양주시에 발견된 서식장소는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이기에 양주시가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밝히지 않기로 했다.
정동호 / 포천신문 시민기자 |
정동호 기자 / jdh512@hanmail.net  입력 : 2010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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