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주권 반드시 행사해야

신성한 주권 반드시 행사해야

제17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총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 자유민주연합 등 각 정당마다 총선득표 전략을 세우고 지역마다 독특한 정책을 수립하여 선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선거법 개정으로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이지만 지역의 일꾼이기를 자처하는 후보자들의 지지호소 열기는 뜨겁기만 하다.
또 이번 선거에서는 1인 2표제 투표가 실시된다. ‘1인 2표제’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가 지지하는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와 지지하는 정당에 각각 한 표씩 행사하는 선거제도이다.
지역구 후보자에게 투표한 표로써 243개 지역구별로 당선자를 결정하고, 정당에 투표한 표로써 정당별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국회의원 56명을 선출하게 된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 탄핵안 국회가결을 비롯해 국내외 정서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서 올바른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로 참다운 의회민주주의가 성숙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은 소중한 한 표를 포기하는 것으로 이는 민주주의 사회를 거부하는 행위로 비칠 수 있다.
4월 15일에는 투표부터 하자. 그리고 주문하자. 새롭게 선출되는 제17대 국회의원들에게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하자.

 인터넷 사이트 재구축

포천신문이 포천지역은 물론 경기북부지역 독자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정론지로서 자리매김 되고 있다.
이같은 시점에서 본지는 4월 11일부터 인터넷 사이트를 전면개편하고 독자들과의 거리를 좁혀 나가기로 했다.
이번 사이트 개편은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를 전달하고 지역의 경제, 생활, 문화, 관광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정보욕구 해소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주요내용은 디지털 뉴스부문으로 포토뉴스와 동영상뉴스로 보다 생생한 뉴스의 현장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내고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소개하는 난을 신설하고 제17대 총선특집부문으로 후보자 토론회 방송은 물론 후보자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인터넷방송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보도로 독자들과의 거리를 좁혀 나갈 계획이다.
인터넷 방송 기능은 그동안 10일 간격으로 발행됨으로써 발생하는 독자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보다 신속한 정보제공으로 포천지역 정보의 중심기지 역할에 나설 계획이다.
이처럼 인터넷 사이트 개편과 업그레이드는 역시 독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하다. 독자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그리고 정확한 제보 등이 인터넷 사이트 중심으로 조화를 이룰때 포천뉴스의 중심에 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