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방위협의회를 따라 지난 4월 13일 가산면 기관단체장 일부와 주민자치 지역개발후원회와 함께 판문점으로 안보견학을 가졌다.
판문점에 도착하니 군인장병이 나와 비무장지대에 대해 소개하고 판문점 안으로 들어갔다. 북한 측이 가까워서 긴장이 되고 분위기가 엄격하고 조심스러웠다. 판문점은 공동경비구역으로 군사 분계선에 걸쳐있으며, 현재는 약 800평방미터 지역 안에 24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에 있는 판문각이 특히 인상깊게 느껴졌다.
판문점의 도끼만행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지난 1976년 8월 18일 있었는데, 북한군 경비병이 도끼를 탈취해 불의의 공격을 감행, 미국장교 2명과 우리나라 군인에게 중상을 입혔다.
판문점 안에 비무장지대인 자유의 마을 ‘대성동마을’과 북한의 선전마을이 있다. 대성동주민들은 온갖 불편과 위험을 무릅쓰고 조상대대로 살아온 이 고장을 지키고 있다. 유엔군 경비대와 우리나라 국군들도 최선을 다해 이 마을을 보호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의 ‘선전마을’은 하루 12시간 그것도 야간에 계속되는 김일성에 대한 광적인 선전이 방송되기 때문이다. 이 마을에서는 실제로 거주하는 주민은 없고, 매일 북한기를 계양하고 지키는 20명의 감시인이 있을 뿐이다.
이후 제3의 땅굴인, 북한군이 뚫어놓은 남침용 땅굴을 견학했다. 제3땅굴을 견학하고 나서 임진각에 있는 자유의 다리를 구경하고, 인천 월미도에서 심심한 회포를 풀었다. 돌아오는길에 다음 기회에는 청와대를 견학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며 면대장님의 말씀이 있었다. 이번 안보견학은 정말 뜻 있고 보람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