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사는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판로개척을 위해 3월 4일부터 11일까지 칭따오, 따리엔, 상하이 등 3개 지역에 통상촉진단을 파견, 185개 중국 바이어와 약 4천만불 상당의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CCTV, 가스 쇼바, 매트리스, 휠 얼라이먼트, 가정용 원적외선 싸우나, 프라스틱 사출 성형기, 광촉매, 직결나사, 바이러스 킬러,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등을 생산하는 10개사로 구성되어 우리제품의 우수성 및 경쟁력을 알리고 신규바이어를 발굴하였으며, C사가 현지에서 10만불의 계약을 이루는 등 총 2천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공기 중 유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바이러스 킬러 생산업체인 I사는 중국 위생성 부부장이 회장으로 있는 전국위생산업관리협회 관계자를 만나 금년 중 실내공기 중 바이러스 감염에 관한 학술세미나를 중국 상해에서 개최하기로 약속하여 중국내 관련기관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도 관계자는 “SARS, 조류독감 등의 발생으로 위생 및 건강관련용품 시장의 수요가 급팽창하고 있으며,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자동차용품 및 정비용품, 미용관련용품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중고가 제품의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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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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