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정운일 13] 콩알보다 작은 어머니
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 입력 : 2010년 04월 28일
고갯마루에 서서 장에 가신 어머니를 기다립니다.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는 어머니.
백까지 세어보고 또 세어보고…….
아, 보입니다. 어머니가 보입니다.
저 아래 고갯길 올라오시는 콩알보다 더 작은 우리 어머니. 나는 큰 소리로 엄마를 부르며 콩알처럼 콩콩콩콩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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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  입력 : 2010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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