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북부지역 도민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과 문화예술회관의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1도서관의 건립을 목표로 연차별 확충계획에 따라 올해 도비 등 총 183억원을 투입해 고양시에 중산도서관 등 5개소, 남양주시, 파주시, 포천시, 가평군에 각 1개소 등 5개 시·군에 9개의 도서관을 확충키로 했다. 또 1시·군 1문예회관 건립을 목표로 문화예술회관 확충사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가평군 등에 5개소를 완공·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건립 추진 중에 있는 고양의 일산문예회관에 33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의 집 운영지원, 시·군 문화학교 운영지원 등 북부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10억여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도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고 출입이 제한되는 지역에서 근무함에 따라 문화접근기회가 적은 군인과 경찰 등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문화소외지역의 도서지원을 위해 5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04년 04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