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이대열)는 민족의 명절인 설날연휴 기간중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초동진압태세를 확립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설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과 화재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경계근무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실시되며 이 기간에 소방공무원 118명, 의용소방대원 570명이 경계근무에 들어간다. 또한 사전예방활동으로 재래시장과 다중이용시설 16개소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해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와 더불어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대형화재취약대상 및 화재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소방순찰을 강화했다. 아울러 소방차와 소방관을 고정 배치해 소방통로 및 화기취급시설에 대한 감독과 주민 방화의식 고취를 위한 불조심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휴무업체에 대해서는 방화관리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귀성객 교통사고시 인명구조와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휴무 병·의원을 파악, 상황실에 비취해 신속한 응급연락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치이다. 이를 위해 잘 숙련된 구조대원과 구급차를 24시간 출동대기시켜 환자가 희망하는 병원까지 신속히 이송하는 한편 관내에 유명 산이 많아 겨울산행을 즐기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판단하고 운악산 등 주요 등산로에 지역 의용소방대원을 고정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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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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