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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사고 예방] 자동차부품생산중 로봇-선반에 끼여 사망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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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해발생 개요
자재 송출 및 취출용 로봇과 CNC선반을 이용하여 자동화 작업이 이루어지는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방호설비를 인위적으로 해제하여 작업중 산업용 로봇과 선반사이에 끼여 근로자 사망

▶ 재해발생 추정
가. 출입문 연동장치 해제
산업용 로봇은 안전펜스 내의 정해진 구역에서만 움직이며, 안전펜스의 출입문에는 연동 센서가 부착되어서 위험구역 내에 근로자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로봇을 정지시키는 설비를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 작업장의 출입문 연동장치 출입문 상부의 광전자 센서는 자석을 이용해 기능을 해제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출입문 좌측 연동장치는 플러그 센서가 접속해있었으나 출입문 연결 고정체인이 해체된 상태이다.

나. 안전교육 철저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기계를 이용하는 작업장에서는 해당 설비의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관리.점검하고 안전수칙 부착등 작업자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주의를 기울어야 함. 기계를 점검할때에는 반드시 기계의 운전을 정지하여야 하며 작업자가 임의로 현장 내 안전설비를 조정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감독해야 한다.

▶ 재해예방 원인 및 대책
인위적인 연동장치 해제,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불러오므로 절대 금지!
사망자 이씨는 해당 작업장의 공구 교체, 치수 보정 등을 위해 수시로 작업장을 출입해야 했다. 이러한 사실로 짐작할 때 이씨는 매 출입마다 기계를 정지시킨 후 다시 작동시켜 작업을 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피하기위해 출입문 연동장치를 인위적으로 해제한 것으로 보인다. 즉, 연동장치를 강제로 멈추게 해 위험구역 내에 작업자가 들어가도 산업용 로봇과 CNC 선반이 그대로 작동하도록 내버려둔 것이다.
이 같은 상태에서 지속적인 작업을 실시해오다 결국 목숨을 잃는 중대재해가 발생하고 말았다. 320mm라는 극히 좁은 공간 속에서, 단단한 기계 사이에 끼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것이다. 작업자의 안일한 태도, 해당 현장의 관리·감독 미비가 불러온 결과 치고는 너무도 안타까운 사고이다.

자료제공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도원 (031-841-4900)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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