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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황득한6] 6.2 지방선거부터 포천의 변화 이끌어 내자

-선거 때는 굽신거리면서 당선되면 군림하는 정치인들 뽑지 말자
황득한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0년 03월 13일
↑↑ 황득한 포천신문 시민기자
ⓒ (주)포천신문사
포천이 2003년 포천시로 승격된 지도 벌써 8년째 접어들고 있지만 인구는 정체상태로 16만 명에 머물고 있다. 이웃한 양주시도 함께 시로 승격되면서 함께 성장하는 가운데 양주에 신도시가 들어서고 경원선이 동두천 소요산까지 전철이 개통되어 양주시뿐만 아니라 동두천까지 급속도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파주시도 국철의 전철화와 파주LG디스플레이 단지가 들어서 많은 기업들이 몰려와 대규모 일자리가 들어섰다. 고양시 또한 80년대에는 고양군이었지만 일산신도시가 들어서면서 현재는 인구 90만 이상의 거대도시가 되었다. 남양주시 또한 호평까지 전철이 들어오고 많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급속히 발전되었고, 의정부 또한 금오지구에 많은 아파트와 대형마트가 들어서고 현재도 민락지구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있지만 포천은 현재 송우 택지 개발지구가 유일하다.

그동안 포천시는 1980년초부터 6선을 하신 국회의원이 전두환 정권시절인 민정당 원내총무와 내무부장관을 역임했으며 국회부의장과 김대중 정권 초기에는 DJP(김대중.김종필) 연대로 국무총리에 까지 오르며 일인지하 만인지상이란 총리자리까지 올랐지만 24년간 포천시가 한명의 6선 국회의원을 계속 선출하면서 포천에 들어선 대형 SOC사업이란 43번 국도인 호국로가 2차선에서 4차선으로 의정부 축석고개를 넘어 강원도 철원 입구까지 확장된 것이 거의 유일하다.

심지어 그 당시 강원도 철원군이 먼저 4차선이 완공되었고 영북면 야미리에서 부터 공사가 진척이 덜 된 기억이 있다. 결국 20여년 국회의원을 하면서 43번 국도를 확장한 것이 유일하다고 본다. 47번 국도 또한 확장이 되었지만 43번 국도보다 빠르게 완공되었다.

미래를 내다보고 기간 도로를 확장해야 하는데 2000년 이후 43번 국도는 출퇴근시 지체와 정체를 반복하여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정치력이 있었다면 7호선이 장암역에서 끝났을 때 내무부장관시절이나 국무총리시절이라도 포천까지 전철 7호선을 끌어오지 못했더라도 노력을 했는지 궁금하다. 혹자는 포천시가 신도시가 들어서거나 발전되어 인구가 유입되면 당선이 되지 않을까봐서 발전이 더디게 했다는 설도 있다.

포천시가 여당만 당선시키면서 20년간 발전된 사항이 얼마인지 모든 포천시민은 알 것이다. 주변의 정치인들이나 주변인물들이 도움을 받았을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지방자치제가 시작되면서 민선 군수를 선출하고, 2003년 시로 승격되면서 군수가 시장이란 이름으로 변경되면서 많이 애를 쓴 것도 인정하지만 봉화골 산업단지가 취소되었고 에코시티 사업 또한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해 사업이 진척되지 못하고 있고 한서대학 유치와 예원예술대학 유치는 MOU는 체결했었지만 결국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아트밸리가 유일하게 완공되어 지난해 개장했지만 아직 많은 관광객이 찾지 않고 있다. 홍보가 아직 많이 부족한 때문일 것이다.

이렇듯 포천시를 이끌었던 국회의원이나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정치인들이 포천시를 발전시키기 위해 얼마나 일했는지 반성해야 할 것이다. 유력한 집권여당에 입당하거나 유력한 지역의 유지여서 당연히 나와서 당선되고 선거 운동시에는 포천시민의 일꾼이 되겠다고 굽신굽신하면서 당선되고 나면 위에서 군림하는 정치인이 아니었나 반성해보길 바라고, 진정 포천시민을 위해 온몸을 바쳐 포천시 발전을 위해 일할 사람을 잘 선택하여 꼭 자신의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여 포천의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이번 6.2 지방선거는 국회의원 선거보다 더 중요하다. 경기도를 위해 일할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 교육을 책임질 경기도 교육감 경기도의 재정을 감시하고 의결하는 경기도의원(포천시에서는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 2명 선출)과 교육의원을 선출하고, 포천시에서는 포천을 이끌어갈 포천시장과 포천시 예산을 의결하고 집행부를 견제할 포천시의회 의원을 포천시의회 가선구 2명, 나선거구 2명, 다선거구 3명, 비례대표 1명을 포함 8명을 선출하는 등 총 8번의 투표를 해야 한다.

역대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점점 낮아줘서 60%이하로 떨어져서 50%대의 투표율을 기록하는 실정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포천시의 변화를 위해 반드시 투표하고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교육감선거에도 반드시 투표해야 하니 꼭 신성한 투표의 권리를 행사하길 바란다. 여러분의 한 표가 포천시를 변화시키고 경기도를 변화시키고 교육정책을 변화시킬 수 있다. 지금 포천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예비후보자들의 등록현황을 보면 조금이나 짐작할 수 있다.

30대의 시의원 후보가 한나라당에서 2명 특히 여성후보가 민노당에서 처음으로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등 처음으로 시의원 후보에 출마한 후보들이 7명에 이르며 세번째 도전하는 후보도 있지만 모두가 포천시를 위해 등록했으리라 본다. 앞으로도 더 많은 후보들이 등록하여 포천시 발전을 위한 선거축제를 치렀으면 좋겠다.

포천시민들도 그동안 지연, 혈연, 학연 등의 구시대적인 안면이 있다고 또는 당을 선호해서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그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이행할 후보를 선출하고 선출된 후에는 당선자가 포천시장과 포천시의회 의원으로서 역할과 책무를 다하고 있는지 지켜보고 감시하고, 제대로 못하고 있다면 주민소환제로 소환을 불사하는 등 포천시민으로서 권리를 주장해야 할 것이다.

이번 2010년 6월2일 지방선거는 앞으로 4년이 아니라 포천시의 미래를 좌우할 변화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뽑는 선거라는 것을 잊지 말고 올바른 선택을 하길 포천시민에게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이다.

황득한 / 포천신문 시민기자
황득한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0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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