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을 지나 이동쪽으로 가는 길 수입2리. 동산위에 산뜻하게 지어진 디딤돌 공부방은 지역 군인들의 도움으로 잘 운영되는 공부방이다. 이런 덕분에 소흘도서관 문화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은 곳이 이곳과 무봉2리이다.
도서관에서 독서실 운영이나 자료를 열람하거나 공부할 수 있는 공간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이렇게 지역까지 자매결연을 맺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정신 프로그램까지 하게 했다.
깔끔하게 지어져 아이들의 공부 할 수 있는 공부방도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함께 할 수 있게 만들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다.
독서실을 이용하기 위해 차를 타고 먼 곳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아이들의 성장에도 많은 이득과 환경이 주어져 누구나 부러워 할 수 있게 한 곳이 바로 여기다.
‘처음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수입2리 경로당 어르신들의 모습 또한 열정으로 가득하다. 어색하고 서툴지만 저마다 얼굴에는 웃음의 화색이 돈다. “당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당신이 있어서 건강합니다.” “당신이 있어서 웃음이 절로 납니다.” 하시면 서로에게 더불어 사는 맛을 알게 하는 배려의 모습도 보여 준다.
비록 짧은 일정의 웃음치료지만 어르신들의 내면에 가두어진 환한 웃음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다. 한 마을에 살면서도 크게 웃음 짓는 모습이 처음이라며 마음열기가 쉽지 않았다. 서로의 손을 잡고 온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칭찬을 해주는 모습 또한 정겨움으로 다가선다.
웃음치료는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 그리고 웃음도 연습이다. 어느 곳이든 마음열고 연습을 한다며 더 행복한 얼굴로 변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