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포천시에 거주하는 모태범 선수가 스피트스케이팅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 1500m에서 5위를 기록하며 단거리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에 등극하였고 포천시에서는 여기저기 모태범 선수의 금메달 소식의 현수막이 걸렸으며 포천신문에도 많이 기사화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으면 모태범 선수의 기억도 가물거릴지 모르고 다시 4년 후에 소치올림픽에 다시 참가해서 좋은 소식을 다시 들려주길 바랄 때 다시 언론에 보도될 도 있을 것이다.
현재 포천시 홍보대사에는 김용만 개그맨과 권용운 영화배우 등 예능인 등이 주를 이루고 있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탤런트 시절 오랫동안 포천시 홍보대사를 맡아왔었다. 의정부시는 엄홍길 산악인이 홍보대사이며 경기도 홍보대사에는 축구스타 박지성, 피겨왕 김연아 선수가 각각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모태범 선수의 가족이 2007년에 이사를 왔지만 이번 금메달 소식에 포천시 홍보효과도 컸다. 연일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을 때 방송국과 신문사들이 앞다퉈 모태범 선수의 집에 방문하였고 방송에서 포천시가 간접적으로 홍보 되었다.
이번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효과가 경제연구소나 스포츠마케팅 업체마다 다르지만 1조원에서 5조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포천시 또한 모태범 선수의 금메달과 은메달 소식에 간접적으로 광고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경제적 가치는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을 통틀어서 포천시 출신은 아니지만 동남고를 다녔던 탁구의 유승민 선수가 2004년 올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2008년 올림픽에서 단체전 동메달이 유일했다. 배드민턴의 전재연 선수는 2008년 본선에 올랐지만 메달을 기록하지 못했던 전재연 선수의 이름 정도가 알려졌을 정도다.
이번에 모태범 선수를 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포천이 스포츠에서도 앞서나가는 도시라는 것을 인식시켰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