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황보숙] 언제쯤……
황보숙 기자 / tmakdlf9384@hanmail.kr 입력 : 2010년 03월 02일
 |  | | | ↑↑ 황보숙 포천신문 시민기자 | | ⓒ (주)포천신문사 |
나 어릴적엔
언니가 되고 싶었다
내 나이 열어덟 에는
더도 덜도 아닌 이대로면 했는데……
어느새 며느리 감이 오가는 그 때가 되어
힐끗 뒤 돌아 보게되니
새댁 적에 꿈꾸던
자애롭고 지헤로운 어른은 아직없고
세월 가고 나이 먹으면
그냥 어른다운 어른이 되는줄 알았는데
아직도 꿈을 꾼다
누구게나 닮고싶은 할망이 되길……
황보숙 / 포천신문 시민기자 tmakdlf9384@hanmail.kr |
황보숙 기자 / tmakdlf9384@hanmail.kr 입력 : 2010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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