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살다보면 그만큼 좋지 않은 일이 많다는 뜻이다. 수(壽)는 목숨·장수의 의미며 욕(辱)은 욕되게 하다로 쓰이는 한자다.
오늘날 저출산(低出産) 고령사회(高齡社會)로 평균 수명이 80세에 가까워 노령으로 건강하게 장수(長壽)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건강을 잃어 오래 살아가기란 수(壽)를 많이 했다고 하기란 어려워 건강을 위한 평소의 자기 노력이 아쉽다고 하겠다.
오래 살기를 바라는 것은 만물(萬物)과 만인(萬人)이 바라는 바다. 인간의 욕망과 욕구 가운데 자기보존(自己保存) 욕구가 가장 크기 때문이다.
오래 살되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 즉 무병장수(無病長壽)를 이르는 말이다. 오래 살기 위해서는 건강관리에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건강한 체질(體質)을 타고 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의 자기관리(自己管理)가 극히 중요함을 인식해서 꾸준히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
‘건강실이 실지전야(健康失而 失之全也)’ 라고 하여 건강을 잃는다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하겠기 때문에 어찌 건강관리에 소홀하겠는가.
오래 살되 가족이나 이웃에게 추(醜)한 모습 보이지 아니하고, 가급적으로 폐와 누를 끼치지 않으며 살아가는 노력이 절실(切實)하다.
개관사정(蓋棺事定)이란 말은 사람이 죽어 관 뚜껑을 덮은 뒤에야 그 사람을 정당한 평가를 하게 된다는 말이다. 개(蓋)는 덮다. 의 한자요, 관(棺)은 널·관의 한자다. 누구든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로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고 누군가가 말하지 않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