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되면 각 경로당마다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으로 분주하다. 지역의 특성이 농어촌도 아닌 특정 지역이라지만 그래도 농한기를 맞이한 각 경로당에 농번기에는 볼 수 없는 활기찬 움직임으로 북적거리는 곳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그 특성에 맞게 건강보험공단이나 보건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강구책을 경로당 활성화의 하나로 건강운동 교실을 여는 곳이 있다. 경로당에 모여서 화투놀이 대신 웃음체조나 기, 요가, 실버댄스 등 다양한 운동교실로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운동으로 대신해 주는 곳이 많이 생기는 철이기도 하다.
하지만 포천시의 경로당별로 볼 때 하던 곳을 또 하게 되는 현상 즉 아는 분들만의 그 느낌을 알듯이 많은 곳이 아닌 한정된 곳만 하게 되는 것이 그 운동의 특성이다. 새로운 곳을 하려면 어르신들의 대답은 적극성이나 열의가 모자라다.
그것을 해서 뭐하나. 아니면 고개 돌려 버리는 곳이 있는가 하면 이장님이나 그곳의 관계자분들의 협조가 없이는 잘 이루어 지지 않으니 누가 그 관심을 가지고 하는 동안 책임을 지려 하겠는가. 힘들다. 귀찮다. 살면 얼마나 산다고 해! 하시는 말씀들이 대부분이라 새로운 곳을 개척하기란 무지 힘들다.
그래도 한 가지 고마운 것은 보건지소가 있는 곳보다 보건소의 소장님들의 열의에 따라서 경로당의 활성화가 좌우됨을 새삼 느끼게 되는 곳이 많다.
오랜 시간 동안 어르신들의 관리를 해오는 보건소에서 경로당에 어떻게 하면 겨울철 어르신들이 무료하기 않게 잘 지내게 하려는 소장님들의 열의에 따라 체조 교실을 운영하며 어르신들과 교류도 잘 하고 있어서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점이 많다.
어르신들의 반응도 소장님이 계시니 꼭 참석해야 한다는 말씀들도 하시고 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서 하는 모습들도 참으로 많은 힘을 주고 있다.
하지만 어르신 운동교실의 목적이 무엇인가.
보건가족부에서는 어르신들이 더 좋아지고 있다는 체계적인 수치가 나와야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더 좋아지는 수치보다 지금보다 더 나빠지지 않으면 그 운동교실의 목적은 달성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걸음을 걷는 것도 어려워 겨우 지팡이를 의존에 경로당을 찾고 계시는 분들도 많고 쉬엄쉬엄 오시며 힘들다 하셔도 그것이라도 운동이라 하시는 분들도 있고 집이 추워서 경로당이 따뜻하고 못 먹는 식사라도 함께 같이 먹으니 살 것 같다하시는 말씀들도 많다.
이것이 지금의 경로당 현실이다. 보다 많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운동교실을 많이 개소하려면 모든 이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지역의 주민들도 호응하는 것이 우리를 즉 어르신들의 건강과도 연결된다는 것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각 지역 경로당 어르신 운동교실을 개소하려면 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로 문의하시면 된다. 그리고 각 지역의 보건소, 대한노인회 포천지부 등 어느 곳에 문의 하셔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