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사무소(면장 최익규)는 2010년 역점 추진시책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해 꽃길 조성 및 유원지 정화작업, 국토대청결 운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익규 신북면장은 “해마다 방학기간이면 중․고등학생들이 봉사활동시간을 채우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이나 도서관, 관공서 등을 전전하고 있으나 건물 청소 등 한정된 활동만 이루어져 온 것이 사실이었다”면서 “학생들이 우리 마을의 꽃길 조성과 관광지 정화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를 활성화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북면은 이를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별로 자원봉사 신청 접수를 받아 4월 초순경부터 가로화단 및 꽃길 조성 작업을 실시하고 여름방학 기간에는 열두개울, 금동 계곡 등 5개소의 유원지에 대한 정화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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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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