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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응골산 전통장 지킴이' 노경환 씨

"옛날 전통음식 문화의 변질 안타까워, 한국 전통음식문화의 계승 절실"
이홍우 기자 / hongwoo54@hanmail.net입력 : 2010년 01월 19일
ⓒ (주)포천신문사

산속에서 옛 음식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어 화제다. 포천시 광릉숲 인근 응골산 중턱에서 흙집 움막에서 전통 장맛을 지키고 있는 노경환(56)씨는 “직접 재배한 콩으로 만들어지는 메주를 사용한 된장과 고추장, 그리고 청국장을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해야 제 맛이 난다”고 말한다.

노경환 씨는 이 곳에서 15대 째 살고 있는 토박이로, 비법을 부모로부터 전수받아 우리 토종의 맛을 지켜나가고 있다.

“요즘은 세대가 바뀌면서 된장 고추장 등을 만드는 법 등을 아예 잊어버리고 살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전통음식문화의 계승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죠. 배우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조건 없이 전통음식문화의 맥을 전수해 주고 싶습니다.”

광릉숲 영농조합 법인의 회원이기도 한 노씨는 “메주와 된장. 고추장 등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된장, 고추장, 청국장, 두부, 순두부 등을 직접 제조하고 유통해 한국 전통음식의 세계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입 및 문의사항은 광릉숲 영농법인 : 018-207-5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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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포천신문 시민기자
이홍우 기자 / hongwoo54@hanmail.net입력 : 2010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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