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북면(면장 이명선)에서는 지난 1월 4일 창수면 추동리에서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하고 인근지역인 신북면에서 추가 발생 등 확산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1월 16일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 국도에서 축산농가로 진입하는 부분에 생석회를 살포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면은 생석회 3톤을 제설용 모래살포기를 이용해 주요도로에서 마을로 진입하는 마을진입로, 축산농가 밀집지역 입구 등 17개소에 생석회를 살포했고 또한 관내 소, 돼지 등 우제류 사육농가 농장 입구에 생석회 480포를 살포하도록 나눠줬다.
영북면 관계자는 “금번 구제역의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축산농가 방문억제, 구제역의 발생지역에는 출입금지, 각종 모임, 특히 축산 농가들과 접촉하는 행위는 하지 말고 또한 구제역은 사람에게는 전염이 안되는 것으로 먹는 것에는 전혀 영향이 없으니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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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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