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 보문정사 석혜승 주지스님(오른쪽)이 본사 최호열 대표이사에게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주)포천신문사
포천 보문정사 석혜승 주지스님이 본사 불우이웃돕기 창구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본지 자문위원회 명예고문이기도 한 석혜승 스님은 지난 1월 11일 본사를 방문해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 성금을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석혜승 주지스님은 “포천신문이 지역언론으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활동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많은 일을 해줘 늘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공양간 화재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해 달라는 신도들의 정성”이라고 전했다.
석혜승 주지스님은 지난 1963년 우암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서울 태릉에서 품비니포교원을 운영하다 1990년 포천에 보문정사를 창건했으며, 포천사암연합회 회장, 대한불교삼론종 총무원장 등을 역임했다. 석혜승 주지스님은 불교가 지역사회와 화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포교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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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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