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는 에너지원을 다양화하고 안정적인 공급 등을 위해 만든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를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물, 지열, 강수, 생물유기체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로 정의한다.
화석 에너지고갈과 기후온난화는 이제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들에게 피할 수 없는 재앙이다. 이에 대처하기 위한 인류의 노력이 모든 방면에 걸쳐 다양하고 집중적인 방식으로 이뤄져야 함이 명백해졌다. 온실가스 배출 기여도면에서 가장 앞서는 에너지부문의 노력은 더욱 더 그 중요성이 커져 가고 있다.
환경 친화적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보급의 확대는 화석에너지에 중독된 인류와 문명을 치유할 가장 안정적이고 유효한 수단이 될 것이라는 데에 더 이상의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치 않을 것이다. 앞으로 석유는 40년, 천연가스는 60년 정도 쓸 수 있는 양이 남아 있다고 한다. 석탄은 100년 정도로 비교적 풍부한 양이 남아있지만, 사용하기 불편하며 많은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어, 이용에 한계가 있다. 인구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비례해 점점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있는 오늘날, 화석연료의 고갈은 계속해서 가속화될 전망이다.
우리나라도 기후변화 협약 등 환경규제 강화와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구조에 따른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친환경 에너지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5년 2.1% 수준인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11년 5%까지 보급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에너지 사용ㆍ공급사와 신재생에너지 공급협약을 추진하는 등 민간의 신재생에너지 투자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2011년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5% 달성은 무리가 따를 수 있다는 주장도 일고 있다.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합리인 투자로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 생산과 공급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의 경제성과 지자체 참여를 고려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대기오염이 심각한 지역의 경우 저공해 자동차의 보급,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대중교통 체계 구축 등 교통수요 관리, 녹지 확대 등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대책과 통합하여 접근하게 되면 온실가스를 줄이는 동시에 지자체와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
기후 변화 문제에 있어 지자체 역할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단기간의 노력으로 지자체의 인식을 바꾸는 것은 어렵다. 먼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서는 기후보호에 대한 비전과 목표에 대해서 지자체와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하며, 이런 측면에서 교육과 홍보, 그리고 일정 부분 지자체장의 선도적인 리더십과 실천적인 행동이 요구된다.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 대책 수립에서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할 필요가 있다. 신재생에너지를 자원화 함으로써 각 지자체가 선도적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