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김영우 국회의원,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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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회장 오병익)는 지난 12월 15일 포천 용정결혼회관 3층에서 자문위원과 통일무지개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활동보고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식전행사로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을 주제로 한 영상물이 상영됐으며, 제2부 행사로 2009 활동 실적보고, 특별 공로상 전수, 청소년 통일 글짓기 시상, 협의회장 인사말, 축사, 우수글짓기 낭독, ‘우리의 소원’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 제14기는 지난 7월 출범후 6개월 동안 통일무지개운동 발대식 및 통일안보 강연회 개최, 자문위원 고성 통일전망대 연수, 통일염원 등산대회 및 등산로 이정표 설치, 재향군인회 통일교육업무회의, 청소년 철원 안보현장 교육 등의 활발한 활동을 ㅊ펼쳐왔다. 특히 새터민돕기 희망돼지 모금 운동은 차별화 된 사업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오병익 회장은 인사말에서 “탈북이주민 돕기 희망돼지 모금 운동에 열정을 갖고 동참해 준 자문위원들의 노고로 2010년에서는 포천에 새터민이 운영하는 식당이 문을 열 수 있게 됐다”고 소개하고 “통일의 중심체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우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가 짧은 기간에 많은 활동을 했다”고 격려하고 “북한을 불우이웃돕기나 동정심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보다 북한의 비핵화와 개방화라는 원칙과 일관된 정책을 가지고 평화통일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일무지개 회원인 김태호 UPF 포천협의회장, 김원태 관인면 초가리노인회장, 김선화 소흘읍 공무원(북한이탈주민), 김현동 산들교회 목사 등 4명이 평화통일 유공 공로상 대상을 받았다.
한편, 포천고, 포천일고, 동남고, 송우고 등 4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철원 안보현장 견학 체험 청소년 통일 글짓기 시상에서는 김지현 학생(포천일고 1학년) 등 21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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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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