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내년 착공
경기 남·북 연결 2015년 완공 목표, 경기북부 개발 중심도로 기대
이상창 기자 /  입력 : 2009년 11월 29일
 |  | | | ⓒ (주)포천신문사 |
경기도2청은 경기북부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구리∼포천과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2개 노선(위치도)을 내년에 착공한다고 지난 11월 27일 밝혔다.
도2청은 고속도로 2곳이 개통되면 포천과 문산에서 서울까지 이동시간을 1시간 이상 단축시켜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등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요금이 비슷해 기존 민자고속도로에 비해 훨씬 싸게 이용할 수 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구리∼서울∼남양주∼의정부∼포천을 연결하는 53㎞(왕복 4∼6차로)에 건설된다. 2015년 말 완공을 목표로 민간자본을 포함해 총 1조 7720억원이 투입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건설, 개통 후 30년간 운영한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역시 2015년 말 완공을 목표로 1조 5258억원이 투입되며 서울∼고양∼파주 34.7㎞(왕복 4∼6차로)를 연결한다. GS건설 컨소시엄이 건설해 개통한 뒤 30년간 운영하는 방식이다.
통행요금은 도로공사에 비해 구리∼포천 1배, 서울∼문산 1.04배로 각각 제안됐다. 경기북부지역을 지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구간과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통행요금이 도로공사보다 배 정도 비싼 것과 비교할 때 이용자의 부담이 훨씬 적다.
경기도2청 관계자는 “두 고속도로는 방사형으로 뻗어 있는 국도의 상습정체 현상을 해결하고 인구 유입과 각종 개발을 가속하는 중심 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창 기자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09년 11월 29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기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해양환경 보호 활동 ‘경기바다 함께..
생활상식
연립주택을 임차하여 전입신고를 할 때 호수를 기재하지 않았는데 대항력을 주장할 수..
|
방문자수
|
|
어제 방문자 수 : 104,673 오늘 방문자 수 : 28,375 |
|
총 방문자 수 : 120,678,758 |
|
회원가입
기사쓰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