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산에 쓰레기 버리는 '비양심들'
양종석 기자 / yed789@ahoo.co.kr 입력 : 2009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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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군내면 용정사거리을 지나 산새가 좋고 공기가 맑은 수원산을 오르다 보면 정상부근 왼쪽 편으로 보기 흉하고 얼굴을 찡그러지게 하는 흉물스러운 물건이 방치돼 있다.
공기가 맑고 가슴이 꽉 막히는 곳을 뻥 뚫어주는 산자수려한 곳에, 포천 시가지가 한 눈에 펼쳐지는 수원산을 오르다보면 쓰레기를 수거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쓰레기를 투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정상에 올라 좌측 명덕온천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맑은 계곡에도 상황은 마찬가지. 계곡이나 도로주변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로 비양심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도로변이나 계곡에 못 쓰는 물건을 함부로 버리는 사람들의 집은 깨끗할 지 몰라도 그들의 마음 속은 쓰레기로 가득 차지 않았을까?
양종석 포천신문 시민기자 yed789@ahoo.co.kr |
양종석 기자 / yed789@ahoo.co.kr 입력 : 2009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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