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는 복지시설 아동들이 올바른 가치관 및 자아관 확립을 통해 새로운 비젼과 희망을 갖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아동 가치관 정립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치관 정립교육은 의정부시 소재 이삭의 집 외 8개시설 530명을 대상으로 성장시 장애요인인 불안감과 소외감을 떨쳐 버릴 수 있도록 개별상담 및 집단상담과 심리검사, 자신감 키우기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며 각 시설에서 원하는 일정에 1박 2일간 실시된다. 특히 내달 11일부터 2박 3일간은 의정부 YMCA 다락원캠프장에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퇴소후 사회생활 적응 프로그램을 심화과정으로 운영해 퇴소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도 조성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아동들이 자긍심을 갖고 내가 왜 소중한 지를 깨달아 꿋꿋하고 밝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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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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