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론 지방에 있는 어떤 건물의 지하실 벽에는 세계 제2차 대전 당시에 어떤 전쟁포로가 남긴 다음 글귀가 적혀 있다고 한다.
“태양이 구름에 가리워져 햇빛이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나는 태양이 존재함을 믿노라. 비록 하나님이 침묵하신다 할지라도 나는 하나님의 사랑이 변함없으심을 믿노라.”
참으로 아름다운 신앙고백이다. 비록 내 눈에 햇빛이 보이지 않는다 해도 태양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지금도 태양은 엄연히 존재하고 있으며 우리를 비추고 있다.비록 내가 깨닫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다고 해서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식었거나 변한 것은 결코 아니다.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심을 우리는 믿어야 한다.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이 있다.
“인간의 끝이 하나님의 시작이다. 인간의 절망이 하나님의 기회다.” 인생은 괴로움과 슬픔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어두운 밤이 지나면 아침은 오기 마련이며,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찾아온다.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벗어나면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믿는다고 하면서도 너무나도 쉽게 좌절하고 포기한다.인생의 한 단면인 풍랑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획과 궁극적인 삶의 푯대를 바라보면서 힘 있게 앞을 향하여 전진해 나아가자.
위대한 인생은 실패만 보지 않는다.실패의 이면에서 성공을 본다.마찬가지로 참된 신앙인은 인생의 풍랑만 보지 않는다.풍랑의 이면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본다. 따라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결코 쉽게 좌절하지 않는다.그래서 성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 하신다.
로마서 12장 12절에서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란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는 사람이 되라고”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