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회장 이금종)는 지난 11월 3일 영북면종합복지관2층 강당에서 영북노인대학 제14기 수료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금종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과 박동규 영북노인대학장을 비롯한 서장원 포천시장, 이중효시의회 의장, 이성원 영북면장, 졸업생 가족, 수료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존경받는 노인위상의 정립과 교육여건의 개선확충, 다양한 교육과정의 운영, 바른 노인위상의 정립을 위해 지난 1996년 세워진 영북 노인대학은 편안히 생활하기, 보람으로 책읽기, 부지런히 일하기, 즐거운 취미갖기, 기쁨으로 남돕기를 실천지침으로 세우고 14기까지 총 97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박동규 영북노인대학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젊은 사람 못지않은 뜨거운 배움의 열정으로 수료식을 갖게 된 것을 축하한다”말했다. 또한 서장원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보건과 노인복지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이 보장되는 복지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고 “삶의 지혜와 경륜, 그리고 평생교육의 장인 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으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향토사랑 정신함양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영북노인대학 수료식에서 박순이, 손용호, 송재춘씨가 우등상을 수상하는 등 27명이 공로상, 노력상, 면학상, 봉사상, 개근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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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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