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시정 주요시책에 대한 자체평가제도 및 업무관리 체계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지난 10월 27일 재난상황실에서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국장 및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간부급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관리 및 주요업무관리 개선 시스템 구축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는 시에서 그 동안 실시한 시정의 주요시책에 대한 자체평가제도의 문제점과 주요현안 업무관리 체계의 과학적이면서 합리적 관리를 위해 추진중인 성과관리 및 주요업무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설명이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이번에 시에서 도입해 운영하게 되는 성과평가 및 주요업무 관리 시스템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행정환경 속에서 그 동안의 자체평가 제도에 대한 개선변화를 통해 시가 추구하는 최종목표인 비전과 각각의 시책추진이 연결되어 합리적인 평가체계와 체계적인 업무관리의 정착으로 고객인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에 대한 성과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시민에게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시정업무 관리체계가 정착 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성과관리체계에 대해 연구를 해온 대진대학교 행정학과 허훈 교수는 “이번에 포천시가 도입해 운영하게 되는 통합 성과관리 평가 및 주요업무관리 시스템 체계는 그 동안 여러 지자체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포천시 실정에 맞도록 도입․운영되는 평가 및 업무관리 시스템으로, 이번 시스템 도입 운영을 통해 포천시의 제반 성과관리 및 업무관리 체계 등 제반 행정체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시민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행정 업무관리 시스템으로 정착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금년중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전 직원에 대한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성과관리 지표개발을 완료해 내년 상반기부터는 새롭게 개선된 행정체계의 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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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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